[파워 콘텐츠] 팅크웨어 '웰드라이빙' ‥ GPS없이도 교통정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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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위치확인(GPS) 장치가 없어도 휴대폰만으로 교통정보를 받아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치기반 서비스와 텔레매틱스 전문기업 팅크웨어(www.thinkwaresys.com)는 휴대폰만을 이용한 GPS 도로정보 알림서비스 '웰드라이빙'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팅크웨어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통신망인 네이트(NATE)를 통해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휴대폰은 팬택앤큐리텔의 S4,PH-S6500,PH-S7000v,삼성전자의 SCH-V650,SCH-S350 등이다.
별도의 GPS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월 이용료만 내면 GPS 위성을 이용해 사고다발구간,주행위험구간,안전속도 등 교통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3000원이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드는 데이터통화료는 별도이다.
그러나 초기에 네이트를 통해 프로그램을 한번 다운로드받으면 다음부터는 다시 다운받을 필요가 없다.
서비스를 시작할 때마다 자동으로 검색해 최신의 데이터로 업그레이드 해 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운전할 때 통신비는 부과되지 않는다.
'NATE 접속→7.친구찾기/교통/Drive→4.NATE Drive→2.안전운전→2.웰드라이빙'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교통단속 카메라의 증가로 GPS 교통 단말 사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 나고 있다"며 "웰드라이빙 서비스는 GPS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취약한 애프터서비스와 업그레이드 문제를 휴대폰을 활용해 해결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