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광주ㆍ전남지회(지회장 강영태)는 7일 오전 11시 광주센트럴호텔에서 '광주지역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의체' 발족식을 갖는다. 광주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모임이다. 협의체 참여 기업은 삼성광주전자 기아자동차 엠코테코놀로지코리아 캐리어 LG이노텍 등 지역 5개 대표기업과 나영산업 한국닉스 등 13개 협력업체다. 이들 기업의 대표 및 임원,학계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되는 협의체는 대ㆍ중소기업 상생 협의회와 상생 실무협의회 등 2개의 협의회로 나뉘어 각각 연 4차례 정기회의를 갖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협력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오는 9월 대ㆍ중소기업 상생세미나를 개최한다. 올 연말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 1곳씩을 협력우수업체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