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교보증권 임채구 연구원은 한라공조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수익성을 회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1,000원. 완성차 업계의 수출 증가와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해외 생산능력 확충, 해외 대형 완성차 업체들의 글로벌소싱 확대에 따른 직수출 증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이후 신차출시와 현대차의 美 공장 준공에 따른 신형 컴프레셔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 추세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