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한섬의 탐방 결과 2분기 영업상황이 캐주얼 의류 판매가 점차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할인매장 판매비중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3.3% 증가한 597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7% 줄어든 107억원 수준으로 2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춰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5.5% 내린 527억원으로 수정 제시하고 주당순익 전망치는 9.9% 내린 1345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는 1만2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