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새로 고안한 RISC 모델을 적용한 결과 한국 증시의 순환적 기대수익률 전망치가 7%로 도출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7일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률이나 환율,금리 등 변수들이 자사 전망치대로 실현되면서 컨센서스보다 서프라이즈로 나타날 경우 증시 전체적 반응이나 업종 영향을 조사한 '서프라이즈 기대수익지표(RISC)'를 도입해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ISC= Returns Indicator of Surprise to Consensus 골드만은 "RISC지표는 구조적이고 추세적 흐름을 포착하는 게 아니다"고 설명하고 "현재 한국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프리미엄 감소 등 추세적 변화를 대입하면 기대수익률 전망치는 20% 이상으로 훌쩍 올라간다"고 밝혔다.RISC 모델에서 내구 소비재와 IT,기타금융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주는 LG전자,LG마이크론,제일기획,CJ홈쇼핑.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