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마니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신흥 이주병 연구원은 마니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내수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닭고기 소비량 회복과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환율 하락과 국제 곡물가격의 안정화에 힘입어 사료 비용이 경감되면서 원가율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그동원 위탁생산하던 사육부문을 지난 3월부터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계가격이 원가를 상회하는 가격구조가 지속될 경우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한편 전환사채와 관련 전환가능 전환가액 6037원에 주식수는 115만9516주로 현재까지는 만기상환 가능성이 더욱 큰 것으로 파악되고 전환되더라도 경영권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목표가는 1만5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