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투자증권은 6월 광고시장 체감경기가 예년 평균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 관점에서 미디어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비수기 진입을 앞둔 계절성과 기대보다 부진한 내수경기 회복 속도 등이 반영되면서 6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85.9로 과거 월평균치를 하회했다고 설명.
매체 시장은 1월 변곡점을 통과한 후 느린 개선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회복 탄력이 커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증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업체들의 실적도 하반기로 가면서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관측.
신규광고주 영입효과와 삼성전자의 해외 브랜드 및 제품 프로모션 확대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제일기획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