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시 상승세 지속 전망..유동성 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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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일 한누리 김상미 연구원은 자체 계량분석 모델인 '마켓 스코어보드'가 유동성 지표가 소폭 개선되면서 4주 연속 중립 신호에서 포지티브 영역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유동성 지표를 포함해 펀더멘탈, 투자심리, 기술적 지표가 모두 플러스를 나타냄과 동시에 스코어보드 모델 백분율이 최근 한달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
각 지표의 세부 항목 가운데 계속되는 금리변화로 MSCI Korea 주가수익률과 채권수익률 갭은 2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중이고 CRB 상품선물지수, 현/선물 거래대금 비율, 실질고객 예탁금, 시가총액회전율, RSI 등은 마찬가지로 2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엔달러 환율 추이가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중이고 국고채 3년 금리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
지난주 마이너스로 전환됐던 심리지표 가운데 호/악재와 풋/콜 ratio가 플러스로 전환됐고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금리스프레드(국채-회사채 금리)가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