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고출력 저연료' 굴삭기 판매 .. 개발비 500억 투자

입력2006.04.03 01:29 수정2006.04.03 01:32

두산인프라코어는 7일 동급 최대인 200마력의 출력을 내는 차세대 굴삭기(DX300LC)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년간 약 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29.3t급 모델로 연료효율이 높은 첨단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했다. 커먼레일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해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에 탑재,이미 그 성능을 검증받았다. 이 제품은 또 유압펌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제어 유압시스템을 채택,최적의 작업 효율성에 경제성까지 갖췄다. 3차원 설계와 다양한 시험을 통해 부품을 철저하게 검증함으로써 제품 수명에 대한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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