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KB 프랜차이즈 대출'을 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레드망고 온누리약국 BBQ.BHC 등 7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창업자금 5000만원,운영자금 1억원이며 신용등급 평가 후 소요자금 매출액 사업소득 등을 감안해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5.76~8.99%,기간은 1년 이내며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7개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현재 6000개에 이른다. 국민은행은 향후 대출 대상 프랜차이즈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