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기업 100곳 증권사에 분석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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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100여개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증권사에 의뢰하기로 했다.
증권사 분석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코스닥 상장기업 리서치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을 더 활성화하고 과학적인 투자도 돕자는 취지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7일 "코스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코스닥기업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의 분석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기업이 분석서비스를 요청하면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심사한 뒤 증권사 담당 애널리스트에게 보조금을 주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토록 하는 방식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