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480선을 다졌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01포인트(0.42%) 오른 482.66으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13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0.86포인트(0.10%) 떨어진 903.31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6.53%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제약도 5.80% 올랐다. 의료정밀기기와 소프트웨어,화학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맥스코아로직 메가스터디가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바이오·제약 테마 대표주인 산성피앤씨코미팜은 각각 4.52%,3.70%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CJ홈쇼핑은 2%대의 약세를 보였다. NHN하나로텔레콤도 하락세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창투사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우리기술투자 무한투자 넥서스투자 동원창투 한솔창투 제일창투 등이 무더기 상한가를 보였다. 조아제약삼천당제약은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