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7일) 국고채 3년물 연 3.6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권금리가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7일 0.04%포인트 오른 연 3.65%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연 3.78%와 4.21%로 각각 0.02%포인트,0.01%포인트 상승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연 4.06%,8.01%였다.
이날 채권금리는 오전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오전 실시된 2조원 규모의 2년물 통안증권 입찰이 미달된 것을 계기로 금리가 바닥에 근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된 게 금리를 끌어올린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오후 들어 IMF(국제통화기금)가 재정경제부와의 정례협의에서 경기회복이 미진할 경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돼 금리 오름폭이 축소됐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4200억원 규모의 국고3년물 입찰은 연 3.66%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