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효율적인 지역 개발을 위해 업종이 다른 여러 사업을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지역종합개발지구'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7일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지역종합개발지구 제도 도입에 관한 지역 균형개발 및 지방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역종합개발지구 제도는 산업 유통 교육 관광 문화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하나로 묶어 패키지로 개발하는 것으로,수익성 있는 사업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을 비수익사업에 투입할 수 있어 관련 사업이 모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