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보증권은 신화인터텍이 2분기부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매수 추천했다. 목표가는 1만4,400원. 이대우 교보 연구원은 신화인터텍이 LCD 부품업체 중 삼성전자의 7세대 라인 가동과 LCD 부품 국산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차별화된 코팅 기술을 바탕으로 LCD TV용 광학필름 시장에서 수입제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5억원과 138억원으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높은 한계 이익률 등으로 판가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위험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경쟁업체의 시장진입 위험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