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강력한 실적 모멘텀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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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하나 이승재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지난 2003년 이전 수주 물량 부담으로 단기적으로 대형 조선업체 가운데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LNG선과 대형컨테이너선, Icd class 탱커선 등 고부가가치선에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2004년 이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이후 건조 선가의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의 동시 진행에 따른 상력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
단기실적 악화를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서런 수준이나 현 시점은 향후 빠른 속도의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기로 판단된다며 목표가 1만4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