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휴맥스에 대해 하반기 이후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8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휴맥스에 대해 작년 4분기부터 중단된 미국 DirecTV 대상 매출이 3분기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PVR과 DTT 등 고마진 제품 비중이 작년 평균 10%에서 올해 1분기 34%로 증가했다면서 이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디지털TV 사업이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는 1만5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