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향후 대형 건설사들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하고 현대건설GS건설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봉현 연구원은 부동산 전문가 등 시장 관계자들이 향후 부동산수요의 회복을 바탕으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더 나은 주거환경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수요의 증대로 지역간 부동산 가격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 한편 건설산업 역시 브랜드력이 우수한 건설사들의 시장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주택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민자SOC 사업 등이 건설업체들에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우수한 자금력과 기술,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건설사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