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우리투자증권은 이동통신서비스 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높으며 이 중 KTF가 가장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투자자들이 고배당주를 선호하는 등 투자 안전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가운데 SK텔레콤과 KTF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4.3%와 4.9% 수준으로 추정했다. 또 SK텔레콤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강화 등으로 이동통신 가입자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으며 올해 요금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 수급 여건 및 장기적인 통신산업 구도 등을 감안할 때 KTF가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