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아시아 증시에 대한 기술적 신중론을 유지했다. 9일 CLSA는 당초 전망대로 5월 한달동안 MSCI 아시아(日제외) 지수가 3~4월 낙폭의 62% 수준까지 되돌림 반등을 보이며 300 부근까지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확산지표(breadth) 지표에서도 53%가 40일 이평선을 웃돌고 있어 되돌림이 충분했던 것으로 평가. 단기 지표상 아직 하강 조짐이 보이지 않아 305~306선까지 반등 여력이 존재하나 3월의 고점 310을 상향 돌파하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의 경우 단기적으로 미국 증시 조정 가능성으로 당분간 신중한 견해를 지속하나 국내투자자 참여를 시사하는 마진론이 전환 조짐을 보여 주목할 만한다고 밝혔다.홍콩 항셍은 긍정적 시각이나 1만3,540선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