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일시 휴식후 경기재가속-증시 미온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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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자들이 경기 흐름에 대해 휴지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증시에 대해서는 미지근한 반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CSFB증권의 글로벌 전략팀은 미국 투자자 탐방 자료에서 대부분 고객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성장률 급락이 아닌 휴식 정도로 판단하고 재가속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방금리가 중립(약 4%)까지는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여전히 6% 수준을 기록하고 기업이나 은행의 재무건전성에 큰 불안 요인이 보이지 않는 점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중국 경제도 급하강 수준까지 밀리지 않고 있는 점도 미국 경제의 재가속을 믿은 배경인 것 같다고 설명.
CSFB는 주식 전망에 대해 꽤 많은 투자자들이 중기 약세 시각을 보유하고 있으며 10% 이상 오를 것으로 믿는 투자자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달러에 대해 순매수 포지션 상태이나 펀더멘탈상 GDP대비 6%의 경상적자 변수에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