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6500가구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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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동 원동 갈곶동 등을 중심으로 오산시에서 연말까지 총 6500여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GS건설은 이달 말 오산지역의 첫 사업으로 청호동에서 '자이' 32~46평형 1060가구를 분양한다.
경부선 복복선 오산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오산에선 처음으로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넣고 지상 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말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고현동에서 아이파크 667가구를 선보인다.
31~40평형으로 구성됐으며,오산IC에 인접해 있다.
대림산업도 연말께 양산동에서 33~56평형 1689가구를 분양한다.
이 밖에 대주건설(325가구) KCC건설(750가구) 성원건설(2000여가구) 등이 하반기 중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