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상가 후분양제 도입 이후 지난달 근린상가의 신규공급은 크게 감소한 반면 단지내상가 주상복합상가 등은 종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상가개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 새로 분양된 상가는 54건으로 4월보다 25건이 줄었다. 이 가운데 근린상가는 11곳으로 4월의 25건보다 14건이 감소했다. 반면 후분양제와 관계가 없는 단지내 상가 주상복합상가 등은 4월 물량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