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신도리코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9일 삼성 박상은 연구원은 신도리코 분석 재개 자료에서 하반기 프린터 부문의 중국 공장 정상 가동과 렉스마크(Lexmark)社로 본격적인 수출확대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 주가가 이미 이를 반영해 적정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환율과 내수경기 등 매크로 변수가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추가 촉매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생산 수율 안정화가 1년 이상 소요되고 내수경기 회복 지연으로 고마진 디지털 복합기 신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어려워 단기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 6개월 목표가는 6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