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SK케미칼에 대해 정밀화학과 생명과학분야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세종 최지환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석유화학분야의 사업 확장 한계를 인식하면서 향후 기업 성장동력이 될 생명과학과 정밀화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 및 저마진 사업부(석유화학)의 매출 비중 축소로 이어져 작년 2.7%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3.3%, 내년 3.5%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6개월 목표가는 1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