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쌍용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9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쌍용차가 전일 출시한 카이런은 2001년 렉스턴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SUV 신모델로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배구조 개선과 중국시장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적정가는 85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