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피앤텔에 대해 신규공장 라인의 안정화 단계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 제시. 신규공장 안정화로 시장점유율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2분기가 실적 개선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증가와 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내년 매출과 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디자인 강화 추세로 휴대폰 케이스 업체들의 상승이 점쳐진다면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