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서비스大賞] 신한은행..영업창구 수시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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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한국서비스 대상을 받았다.
1982년 3개 점포로 출발해 2004년 말 총자산 83조8111억원,자기자본 4조1253억원,점포수 388개,당기순이익 8441억원의 대형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
신한은행은 설립 초기부터 혁신적인 고객만족서비스를 전개했다.
창구의 서비스 응대태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기 위한 '창구서비스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했고 외환위기 이후에는 영업점을 개인 중소기업 대기업을 위한 고객지향적인 조직으로 전환,고객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창구서비스 표준화와 창구별 '서비스 매뉴얼'을 발간했다.
은행의 대 고객 업무 중 고객이 직접 내점하는 경우보다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상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업무단위 위주로 분산 운영돼 오던 OK폰,여신단기연체관리(ACS),무인자동화코너 장애관리 등의 콜센터 관련 업무를 2001년 7월 통합했다.
또 직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고객관리시스템(SRMS)을 구축,고객과의 신속한 상담은 물론 기존 정보에 근거한 최적의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자금융 활성화와 인터넷 시대를 맞아서도 적극적인 변화에 앞장섰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뱅킹을 시작하면서 타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특히 2000년 이후에는 신개념 인터넷뱅킹을 실시해 대출신청,계좌이체,예약송금,예금 신규 및 해지 등 과거 고객들이 은행을 직접 방문해 처리해야만 했던 각종 거래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