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밴드 위성DMB폰 세계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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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일 세계 최초로 L-밴드(1.452~1.492㎓)의 주파수를 이용하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밴드는 감시 레이더용 주파수 대역으로 해외 일부 사업자들이 DMB와 디지털라디오방송(DAB)용으로 확보해 사용하고 있다.
L-밴드를 DMB용으로 사용할 경우 안테나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수신율을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L-밴드 지상파 DMB폰을 개발함으로써 L-밴드를 사용하는 유럽 중국 멕시코 등의 이동방송 사업자에도 DMB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