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서비스大賞] 교보자동차보험‥온라인 보험 최대 42%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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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동차보험(대표 신용길)은 국내에 온라인자동차보험이라는 모델을 처음 도입한 회사다. 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시작한 지 1년7개월 만인 2003년 2월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하며 시장에 조기안착했다.
이런 성과는 교보자동차보험이 온라인이라는 특성상 고객과의 대면접촉이 없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아온 결과다.
일단 교보자동차보험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방식으로 중간유통 비용을 절감해 기존보험사 대비 최대 42%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 시공간적인 제약이 따르지 않는 편리한 가입절차와 다양한 특약제도는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요인이 된 것이다. 7개 센터 43개팀으로 구성된 신속한 전국 보상망도 큰 몫을 했다. 보상직원의 경우 전체 업체의 평균 인력보다 50% 정도 많은 약 400명에 달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입고객에게 보상 전담자를 지정해 사고와 관련된 모든 사고처리를 해결하게 하는 '1인 전담 사고처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교보자동차보험만의 고유한 서비스인 'UMC시스템'은 고객이 주유소,자동차정비,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받도록 한다. UMC카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보험가입증명카드에 보상 상담전담자의 연락처가 기재돼 배달된다.
이 밖에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CC센터(Customer Contact Center:통합고객 접점서비스센터)' 등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대표적인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