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9일 휠체어를 타고 장애우 자원봉사활동을 폈다. 김 사장은 이날 SK텔레콤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울 은평천사원을 방문,지체장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한나절을 보냈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사장과 자원봉사단은 장애우에게 보치아게임 경기용품과 행복PC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앞으로 SK텔레콤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