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윤윤수 회장(60)이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 청소년에게 영상을 통한 의사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세계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양성하는 것에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 윤 조직위원장은 "영상 언어인 영화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드"라며 "영화제를 통해 세계의 청소년들이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를 지난해부터 주최해 온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이사장 김영수)는 9일 서울 반포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촉식을 열고 윤 신임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