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트콤과 아이디에스의 코스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개사는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6개월 이내에 상장을 해야 한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위트콤은 매출액 124억원,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파인디지털이 7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8000∼9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LCD(액정표시장치) 및 휴대폰 부품업체인 아이디에스는 지난해 매출 2663억원,순이익 315억원을 냈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3000~2만7000원(액면가 500원) 수준이다. 교보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았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