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증권이 유일전자가 동국제강으로 피인수된 것에 대해 장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0일 리먼은 동국제강이 IT 경험이 없어 현 경영진이나 사업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유일전자에 중립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유일전자를 기반으로 다른 전자부품쪽으로 확대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일전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잠재물량 부담을 덜어내 긍정적. 한편 2분기 유일전자 매출액이 450억원 내외로 영업마진율 12%를 예상하고 비중확대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