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백화점보다 할인점 관련 종목이 낫다고 추천했다.
10일 다이와는 통계청의 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석달만에 100 이하로 하락해 소비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3년까지 강력했던 기대지수와 소매업체 주가간 상관관계가
신세계의 주가 강세로 이탈됐다고 평가하고 이번 기대지수 하락의 소매주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이와는 지난해 8개월간 기대지수가 하락할 때 할인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회복국면에서조차 할인점의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백화점을 앞섰다고 비교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업태속 할인점 선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백화점보다 할인점 주식들이 좋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