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투자의견 시장상회 지속.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해외 신규 수주 규모 예상치를 2.6조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외 수주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7%와 2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내년 EPS 전망치를 3862원으로 10% 상향. 향후 수년간 최소 연간 20억 달러의 해외 신규 수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뿐 아니라 M&A 가능성도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