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UBS증권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3,250원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5월 브로드밴드 가입자 순증가수가 3개월 연속 강세를 기록했으며 음성전화 가입자 순증가수도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 브로드밴드 부문의 성장은 무선LAN 커버리지 확대와 경쟁 완화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향후 동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가입자 증가세가 회복됨에 따라 향후 수익성 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파워콤의 시장 진출 여부도 단기적인 주가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