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준금리 인상.. 0.5%P 올려 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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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2.5%로 올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태국은행(BOT)의 브란디드 니야타온 부총재는 "최근 수년간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보여왔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경제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쓰나미와 고유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지난 1·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3%(연율기준)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은 기준금리인 환매채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