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개성만점 화려한 비치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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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변 필수품 중 하나가 비치 샌들이다.
무더운 날씨엔 도심에서 신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만큼 올 여름엔 하나쯤 꼭 장만해봄직한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조리(엄지 발가락을 끼워 신는 스타일) 샌들이 한층 화려해진 색상과 과감한 프린트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레드 옐로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다양하고 경쾌한 색상에 과감한 꽃무늬나 동물,기하학적 프린트 등 개성만점의 화려한 샌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랜드로바는 브라질의 대표 샌들인 '하바이아나스(1만8000~5만4000원)'를 수입,판매한다.
하바이아나스는 조리 스타일 샌들로 1962년 출시된 후 미국 유럽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억켤레가 팔린 히트 상품.발 앞부분부터 뒤꿈치에 이르는 부분이 완만한 곡선으로 설계돼 있어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착화감이 뛰어나다고.화려하고 시원스런 색상에 과감한 프린트도 돋보인다.
멀티 브랜드숍인 스프리스에서 판매하는 '헬리한센 요트&서프(1만9800~2만9800원)'도 인기다.
핑크 레드 블루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요트와 서핑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린 게 특징.이밖에 의류업체인 EXR코리아도 여름용 비치샌들 '하와이'(2만7000원)를 판매 중이다.
아쿠아블루,레드,옐로,그린 등 4가지 컬러로 나와 있다.
2∼3년 전부터 패션 코드로 떠오르고 있는 코르크 샌들의 인기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코르크 샌들의 경우 쿠션감이 좋아 발에 부담을 덜어주고 코르크 바닥이 신는 사람의 발바닥에 맞게 변해 신을수록 착용감이 좋아진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