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기능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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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도 多기능 시대.'
요즘 선풍기는 리모컨 조절은 물론 음이온,전자모기향 기능까지 갖춘 제품까지 등장했다.
색상도 누드 제품을 비롯 푸른색 은색 등으로 화려해지고 있다.
선풍기 가격은 2만원에서부터 9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는 14인치 스탠드형 선풍기는 버튼식과 리모컨식으로 구분되는데 버튼식은 3만∼4만원선,리모컨으로 작동되는 선풍기는 7만원선이면 구입할 수 있다.
식당이나 관공서 사무실 등에서 적합한 24인치 선풍기는 9만원대다.
아이들 공부방이나 안방에는 날개 지름이 8∼12인치인 탁상형 선풍기를 들여놓는 게 좋다.
탁상형 선풍기는 흑백 TV 채널 돌리듯이 로터리 방식으로 강약 조절을 한다.
날개를 포함한 망이 상하 회전을 하거나 360도 회전을 한다.
가격은 2만원대.
거실 등 비교적 넓은 범위에 풍량이 필요할 때엔 벽에 걸어놓고 사용하는 벽걸이형 선풍기도 이용할 만 하다.
날개 지름은 16인치이며 강약 조절은 줄을 잡아당기는 스위치방식(3만원대)과 리모컨식(6만원대)이 있다.
천장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천장형 제품의 가격은 4만원대.
이밖에 상하로 길쭉한 원통형 팬 형태의 선풍기도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 절약의 장점 덕분에 인기다.
리모컨식이며 가격은 6만원대.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