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매 업체인 티켓링크는 12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상하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SMEG) 계열사인 동화방송넷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상하이(上海)환구표무유한공사는 티켓링크의 기술력과 노하우,SMEG의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현지에서 본격적인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베이징 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 등 주요 국제 행사 관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베이징 등 주요 대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합작 파트너인 SMEG는 상하이의 상징인 둥팡밍주(東方明珠)와 상하이 대극장,상하이 전시장 등 각종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