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검색시장 高성장 … 추가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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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산업의 시장 확대가 검색광고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국내 검색시장의 65%를 장악하고 있는 NHN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13일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그 규모가 올해 2990억원,내년에 4070억원 등 고성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NHN은 앞으로도 국내 검색시장에서 6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NHN에 대해 매수의견에 목표주가 13만1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의 검색 1위 업체인 구글이 시가총액 78조9000억원으로 다른 인터넷 업체들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은 향후 인터넷 산업이 검색광고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