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기전(주)(대표 이안균?사진 www.isunil.com)는 지난 1991년 설립된 리크와 유량, 성능검사기 분야 전문기업으로 설립 초기 일회용 종이컵 누설검사기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고신뢰도 부품인 우주항공 관련 소재의 누설검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초기 국내 누설검사는 수조에 침수시켜 육안으로 누설을 확인하는 것으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작업자의 착시 및 피로 현상에 의해 누설제품이 출하 되는 악순환을 격어야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일부기업에서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설비 전체를 수입하여 양산하였으나 고가의 장비에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설비 공급과 가동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설비를 과감히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원천기술을 보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일기전(주)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기를 이용한 누설검사가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부품, 기타 공산품 등에는 사용이 원활하지만 고신뢰도가 요구되는 항공부품이나 전자제품에서는 그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없는 것에 착안, 헬륨을 이용한 간이식 휴대용 헬륨 디텍터 장비를 개발, 지난 2002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일부품목은 수입대체 품목으로 자체에서 개발, 제작하여 전체설비를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부품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오일펌프 성능검사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최근 에어 드라이 테스트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어 업계에 주목되고 있다. 이 장비는 오일이 아닌 공기를 이용한 성능 검사가 가능케 한 장비로 친환경적인 동시에 시험 후 소재에 묻어 있는 기름을 제거하지 않아도 돼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이다. 이 장비는 현재 해외업체들과도 기술 문의와 적용시기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만간 해외수출 성과가 기대 된다. (053)964-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