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중기 상승 추세 본격화..단기 부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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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단기 과열권에 접어든 반면 이달 중하순까지 510p까지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4월말 420p를 저점으로 17%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최대 매물벽인 457~471p와 471~486p를 상향 돌파해 사실상 단기 매물부담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전 고점 520p까지 지수 부담외 수급상 제약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하고 보수적으로 적용해도 6월 중하순까지 510p수준까지의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코스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분출을 시작했으며 5월이후 코스피대비 월 평균거래량 배율이 1.85배로 단기적 에너지 소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코스피대비 20일간 수익률도 8.1%p로 과거 경험상 비정상적 편차구간에 진입했다고 비교.지난 1월말 비정상적 편차 21.4%p까지 확대된 바 있어 추가적 오버슈팅은 가능할 수 있으나 저점이후 상승기간이 과거 평균에 부합한 점을 고려할 때 언제든지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