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증권 김호연 연구원은 태광에 대해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으며 2분기 이후 성장 기대감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인 실적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정체된 매출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매출은 다소 정체됐으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율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하고 영업이익률이 당분간 현 수준에서는 유지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편 매출 부진은 경쟁사 출현이나 단가 인하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 설비투자의 일시적 지연에 따른 것이어서 2분기 이후에는 설비 증설에 따른 매출증대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