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물류포럼(회장 김영윤·통일연구원 북한경제연구센터 소장)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정부는 15~18일 단둥에서 국제물류학술회의와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남한과 북한의 물류 전문가와 기업인,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동북아 물류협력 활성화와 단둥지역의 중요성' '동북아 물류 발전을 위한 한ㆍ중 협력방안''중국 단둥 및 요녕성지역 한국기업 진출 및 투자전략'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단둥지역은 북한의 대남경협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남한 대북 지원 물량의 70%가량이 이곳의 철도 및 육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