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조선업..선박가격 상승폭 제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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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UBS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하강사이클의 재개로 보이지는 않으나 선박가격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UBS는 이달들어 선박가격이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에 대해 후판가격 하락과 원화 안정및 운임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선주나 조선소들이 3~4년후 인도될 선박에 대한 수주를 꺼리는 것도 원인.
UBS는 "조선업 하강사이클의 시작으로 볼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하나 4월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7% 줄었다는 점이나 잔고 증가에 둔화 등을 감안할 때 선박가격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