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온라인게임업..캐주얼 게임 목표 너무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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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MMORPG 중심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캐주얼 게임 진출이 성공할 경우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소 오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
엔씨소프트와 그라비티 등 MMORPG 개발업체들이 올 하반기 캐주얼 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한 가운데 캐주얼 게임은 MMORPG와 달리 월 이용료가 아니라 아이템 판매 등에 기반하고 있어 매출을 발생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
또 엔씨소프트가 올 4분기 3~4개의 게임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등 업체들의 실적 목표가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중요도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의미있는 성공은 제품 라인 다양화와 장기 실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