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생명보험시장은 세계 7위,손해보험시장은 11위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14일 국가별 보험시장 규모(2003년 수입보험료 기준)를 조사한 결과,한국의 생보시장은 420억달러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4809억달러)으로 한국 시장의 11.5배에 달했다. 이어 △일본(3813억달러) △영국(1548억달러) △프랑스(1054억달러) △독일(767억달러) △이탈리아(717억달러) 순이었다. 국내 손보시장의 수입보험료는 176억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5767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1010억달러) △독일(939억달러) △영국(931억달러) △프랑스(575억달러) △이탈리아(389억달러) △캐나다(359억달러) △스페인(268억달러) △네덜란드(240억달러) △호주(203억달러) 등이 국내 시장보다 규모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