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입주 최고 웃돈은...목동 롯데캐슬 2억9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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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입주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제외) 가운데 집값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서울 목동 '롯데캐슬'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내놓은 서울·수도권 6월 입주 아파트(주상복합제외)의 프리미엄 실태조사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54평형의 경우 분양가 4억9400만원에 2억9100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최고를 기록했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 면에서도 같은 단지의 32C평형이 80.6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목동 롯데캐슬은 전체 13개동에 10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4~66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 금호어울림 55평형으로 분양가 3억7600만원에 1억708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단지로 11개동,510가구의 중형단지다.
다음은 성북구 안암동 삼성래미안 42평형으로 분양가 3억4445만원에 1억5055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43.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입주단지는 대부분 중소형 규모의 단지로 이 가운데 웃돈 형성이 두드러진 이들 3곳은 모두 500가구 이상 중대형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